제일기획이 강세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1050원(5.53%)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데다 4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제일기획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6% 증가한 3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3% 늘어난 8763억원, 당기순이익은 63.80% 증가한 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낸 데 이어 4분기에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