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보험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ING생명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400원(1.28%) 오른 3만1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공모가 3만3000원보다 4.2% 낮은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ING생명이 배당성향이 높고 재무구조가 탄탄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게임즈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증권업계에선 공모가(15만7000원)보다 높은 목표주가(17만5000~20만원)를 제시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