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서울 지역 교사 8만명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관련 대토론회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를 다음달부터 서울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서울미래교육교사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토론엔 교장·교감을 비롯해 일반 교사가 모두 참여한다. 토론 결과는 각 학교와 교육청 정책 등에 반영하고, 제도·법률 개선이 필요한 경우 정부와 사회 의제로 제안해 교육체제를 바꿔갈 방침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