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대 그룹 고용 인원이 2만명 가까이 줄었다.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계열사 253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전체 고용 인원은 93만124명으로 2015년 말보다 1만9903명(2.1%)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희망퇴직과 사업부 매각 등 구조조정을 한 삼성이 1만3006명(6.6%)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