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매표소] '미녀와 야수' 300만…'프리즌' 100만, 주말 극장가 평정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개봉 11일만에 210만 256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보다 한 주 뒤 개봉한 한국 범죄액션영화 '프리즌'은 개봉 첫주 누적관객수 124만335명을 기록했다. 주말동안 96만 7201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역대 3월 한국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에 관객 100만명을 들인 것으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즌'과 같은 날 개봉한 손현주 주연의 영화 '보통사람'은 누적 관객 25만 4687명을 모아 3위, NASA 흑인 여성 과학자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 '히든피겨스'가 13만 9003명으로 4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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