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방부 등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의 참가팀을 다음 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올해 대회의 예선은 △혁신(미래부) △창업(중기청) △학생(교육부) △국방(국방부) 등 4개 부처별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00여 개 팀은 9월부터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회의 전 과정은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 상금은 대상 2억원, 최우수상 1억원이며 멘토링·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미래부는 이번 대회를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지역별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설명회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자세한 지역설명회 일정은 창조경제타운(http://www.creativekorea.or.kr),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www.k-startup.go.kr), 창업유망팀 300 홈페이지(www.u300.or.kr)에서 볼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