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2017년 1차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를 22일 경기 수원시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열었다. 협력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가전을 담당하는 구성기 삼성전자 상무가 ‘2017년 CES를 통해 본 IoT(사물인터넷) 전망’ 주제로 특강하고 IoT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특허개방 지원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시행계획’ 등 협력업체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제도도 설명했다. 행사가 끝난 뒤 협력업체와 삼성전자 담당자 간 1 대 1 상담회도 열렸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