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명장도 극찬한 LG G6
LG전자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톨스텐 밸루어(사진)가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극찬했다고 22일 밝혔다. 밸루어는 덴마크 디자인 스튜디오인 ‘데이비드 루이스 디자이너스’ 최고경영자(CEO)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디자인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는 유튜브에 공개된 LG전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G6는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큰 화면이 가장 먼저 보였다”며 “아름다운 외관과 똑똑한 솔루션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진 대단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UX)도 뛰어났다”고 했다.

밸루어는 “손으로 잡기 편하면서도 느낌이 단단하고 안정적”이라며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쥘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G6는 강하고 견고하고 단단하다”며 “소비자들이 G6를 만져보면 그 섬세함에 담긴 배려와 성실함에 기뻐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6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