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진=방송캡처)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이 노동부 장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통령 지원자로 출연해 국민면접에 응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내각을 구성한다면 가장 먼저 지명하고 싶은 부처에 대한 질문에 “노동부 장관 임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관료 출신은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될 수 있으면 노동운동가 중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두해두고 있는 인물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과격해서 어떨지 모르겠다”면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사면 시켜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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