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중국에 연간 100억 규모 미용기기 공급계약
아리바이오가 생산·납품하는 제품은 화장품 액체(분사액)를 나노미터 입자로 분사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전동식 미스트다. 아리바이오는 해당 제품과 리필용 분사액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분사액에는 아리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물질인 흑효모 배양액과 금 나노 성분, 해수 미네랄 등이 함유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수현 아리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계약을 맺은 중국 업체는 전동식 미스트 제품 단일 매출만 연간 약 1조원 규모에 이른다”며 “앞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공급 규모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기대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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