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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인 한마디] ATC협회장에 선임된 이철 에이스기계 대표

입력 2016-11-21 17:35:29 | 수정 2016-11-22 01:42:34 | 지면정보 2016-11-22 A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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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기술교류 확대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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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기업 간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난 7월 ATC협회장에 선임된 이철 에이스기계 대표(57·사진)는 “연구개발은 대학이나 연구소가 아니라 ‘기업 현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면에서 기업이 원하는 것을 지원하는 ATC 연구개발 과제는 가장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ATC 과제를 수행한 업체들이 기술교류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03년 출범시킨 단체다. 25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여기엔 ‘3차원 납도포 검사기’ 등을 만드는 고영테크놀러지 등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28개나 있다.

에이스기계 역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길이13~18m의 ‘포장박스 자동접착기’를 생산한다. 시간당 7만여장의 종이상자를 자동 생산할 수 있는 고속설비다. 미국 등 40개국에 수출한다.

이 대표는 “중국 기업의 맹추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가 많은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독일의 ‘히든챔피언(글로벌 강소기업)’처럼 1등 제품을 만들어 세계 무대에서 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TC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이스터고 학생 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미래의 기능인력을 후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표 역시 마이스터고 출신이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인문계 진학을 포기하고 부산기계공업고를 졸업했다. 해병대 제대 후 인쇄기계 수입 업체에서 6년간 일한 그는 편하게 수입 판매만 할 수도 있었지만 ‘기계쟁이’ 정신을 발휘해 창업의 길을 택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1993년 에이스기계를 설립했고 23년째 기계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일 기업이 강한 것은 교육과 정책이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도 현장 중심으로 기업 지원 시스템이 개편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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