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청소년 대상 명사 강연콘서트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일 충북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중·고등학생 1500명을 초청해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열었다.

온드림스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의 강연을 통해 본인의 삶과 진로에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김현아 성균관대 교수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한 최범석 패션디자이너가 강연했다.

김 교수는 ‘자신감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최 디자이너는 ‘고마워! 콤플렉스!’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라며 “학생들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