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은행, 조선·해운 여신 10% 줄었다

입력 2016-10-30 18:40:33 | 수정 2016-10-31 00:48:17 | 지면정보 2016-10-31 A14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8개월 새 5.6조 감소
조선·해운업에 대한 은행권의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이 올 들어 5조60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보다 10% 이상 감소했다. 은행들이 경영난을 겪는 조선·해운업종 대출을 줄이고 신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자제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기업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산업·수출입은행과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의 조선·해운업 여신(대출, 보증)은 48조3699억원으로 지난해 말(53조9328억원)보다 5조5659억원(10.3%)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5개사 여신 합계다. 회사별로는 현대중공업 여신이 가장 많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의 은행권 여신은 지난해 말 16조1538억원에서 8월 말 12조7803억원으로 20% 넘게 감소했다. 조선·해운사 5개 업체의 감소분의 60.6%에 달한다.

같은 기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은 23조152억원에서 21조7847억원으로 1조2305억원(5.34%), 삼성중공업은 12조7491억원에서 12조4214억원으로 3277억원(2.57%) 각각 줄었다. 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한진해운에 대한 은행 여신은 지난해 말 1조70억원에서 8월 말 1조60억원으로 거의 줄지 않았다. 반면 현대상선은 1조74억원에서 3773억원으로 6301억원(62.5%)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수출입은행의 조선·해운업종 여신이 25조4728억원에서 22조7772억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이에 비해 산업은행의 익스포저는 지난해 말 10조4694억원에서 올해 8월 말 11조3277억원으로 오히려 늘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024.6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70% KG ETS +2.54%
락앤락 -0.72% 구영테크 +1.36%
SK디앤디 -0.76% KJ프리텍 -18.84%
SK가스 0.00% NHN한국사... +3.33%
현대산업 -3.53% 현성바이탈 -19.2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0.00%
현대차 +1.41%
신한지주 -0.53%
SK하이닉스 -1.62%
KB금융 -2.2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2.14%
메디톡스 +7.49%
휴젤 +0.03%
테스 +1.16%
지스마트글... -2.2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1.62%
LG화학 -0.20%
현대차 +1.41%
한화케미칼 +0.39%
현대모비스 -0.5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메디톡스 +7.49%
카카오 +4.06%
CJE&M 0.00%
셀트리온 +2.14%
컴투스 +3.37%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