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수놓는 국화 11만 송이
‘국화가 전하는 가을편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두에 국화로 단장한 갖가지 조형물과 76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축제 전시장을 꾸미기 위해 동원한 국화 수는 지난해보다 1만송이 늘어난 총 11만송이로 2000년 첫 축제가 열린 이래 가장 많다. 한 줄기에 다량의 꽃을 피워 2009년 기네스로 등재된(1줄기 1315송이) ‘다륜대작’은 이번에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가을&국화 나들이’, ‘가을밤 합포만의 등불’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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