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역대 네 번째 위력…이례적 가을태풍 왜?

입력 2016-10-05 18:30:13 | 수정 2016-10-06 06:03:11 | 지면정보 2016-10-06 A29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북태평양고기압 세력 유지돼
고기압 가장자리 타고 한반도로
제18호 태풍 ‘차바’는 국내 태풍 관측 사상 네 번째로 강력한 태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고산 지역에서 이날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56.5m를 기록했다. 매미(2003년 9월12일·60.0m)와 쁘라삐룬(2000년 8월31일·58.3m), 루사(2002년 8월31일·56.7m)의 뒤를 잇는 위력적인 태풍이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불면 건물에 붙어 있는 간판이 떨어져 날아간다.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이 불면 콘크리트로 지어진 주택도 무너질 수 있다.

기상청은 가을로 접어든 10월에 강력한 태풍이 상륙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태풍 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후 10월에 한반도를 찾아온 태풍은 10개에 불과하다. 특히 10월 태풍이 우리나라를 강타해 인명·재산 피해를 준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태풍의 90% 이상은 여름철인 7~9월에 찾아온다. 여름철에는 한반도 인근에 무더위를 몰고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남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이 고기압 세력을 따라 우리나라에 상륙하게 된다. 가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면서 태풍은 대개 한반도까지 오지 못하고 일본 쪽으로 향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태풍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한반도로 움직였다”며 “올여름 폭염으로 뜨거워진 바다에서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아 세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4.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28% 썬코어 +4.29%
SK하이닉스 +1.18% 한빛소프트 +29.82%
대한항공 -0.37% 툴젠 0.00%
삼성전자 +0.47% 하이소닉 +30.00%
SK디앤디 +0.37% 유바이오로... -6.6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01%
삼성엔지니... -0.86%
롯데케미칼 +0.26%
LG화학 -1.51%
POSCO -0.5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69%
주성엔지니... +1.85%
메디톡스 -0.96%
지엔코 -0.33%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3.36%
삼성전기 +2.46%
한화케미칼 0.00%
LG디스플레... +1.40%
대한항공 +1.4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모두투어 +4.46%
휴젤 -3.50%
AP시스템 +3.14%
파라다이스 +2.5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