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클라쎄, 로즈계열의 '밀크바오밥 센서티브'라인 출시
태남생활건강(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비오클라쎄(BIOKLASSE)가 화학적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와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은 '밀크바오밥 센서티브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밀크바오밥 센서티브' 라인은 화학적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와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풍부한 거품과 세정력, 그리고 컨디셔닝 효과를 갖춘 퍼퓸타입의 헤어케어 제품이다. 우유단백질추출물과 바오밥나무씨추출물을 함유해 수분 손실을 줄여 모발 및 두피를 촉촉하게 가꾸어 주며 뛰어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태남생활건강은 “익숙함이 아닌 신비로움을 창조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문 조향사와 브랜드 담당 연구원, 일반 고객의 참여로 4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8차례의 품평을 통해 퍼퓸 타입의 중후한 다마스크 로즈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다마스크 로즈향을 재해석해 불가리아산 다마스크 장미와 프랑스산 다마스크 장미, 터키산 흑장미, 파키스탄 서양 장미를 조합해 완성된 다마스크 로즈향은 수십년 경력의 조향사로부터 “유명브랜드의 고급 향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비오클라쎄 브랜드의 연구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박창호 연구원은 “일반적인 무 설페이트, 무 실리콘 제품은 거품이 적고 세정력이 떨어지는 반면 밀크바오밥 센서티브 라인은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라멜라구조 시스템을 형성해 외부 손상 원인을 차단하고 두피 및 모발에 직접적인 수분과 영양공급을 가능케 한다. 이에 사용자는 마일드한 세정력과 함께 최상의 컨디셔닝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또 “자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최소 3~6개월간의 품평 기간을 거치며 수십 차례에 걸친 개선사항을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