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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브먼 "문화는 달라도 소비는 같다…한국은 기회의 땅"

입력 2016-06-28 12:09:58 | 수정 2016-06-28 1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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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터브먼사에 있어 기회의 땅입니다. 각국의 문화는 달라도 소매산업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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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터브먼 터브먼 회장(사진=신세계그룹 제공)

로버트 터브먼 터브먼 회장(사진)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유니버시티타운센터(이하 UTC)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백화점이 쇼핑센터로 전환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을 보고 기회가 있다고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터브먼사는 1950년 설립된 미국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이다. 한국에서 IFC몰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 9월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하남(이하 스타필드)'에 지분 49%를 투자했다.

터브먼 회장은 "터브먼이 66년간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쇼핑몰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푸드코트 도입의 선구자"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터브먼사와 신세계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터브먼의 서구식 쇼핑몰 기획력에 신세계가 한국 소매업에 대한 지식을 확충했다"며 "두 기업의 융합 관계를 통해 한국이 원하는 쇼핑센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규모 입지를 보유한 복합쇼핑몰의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기획(MD)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넓은 매장에서 구현하기 원하는 글로벌 명품과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들에게는 기존 백화점과 쇼핑몰의 영업면적이 한정적이란 지적이다.

그는 "세계적인 브랜드 입장에서는 입점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며 "포에버21, H&M, 루이비통 등 브랜드는 더 큰 매장을 보유하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필드는 총 1조원이 투입된 복합쇼핑몰로 신세계그룹(지분 51%)과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 아시아가 지분 49%를 투자했다. 연면적 45만9498㎡(지하4층~지상4층), 부지면적 11만7990㎡(3만6000평) 규모로 조성된 쇼핑·레저·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이다.

사라소타(미국 플로리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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