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간편결제 '페이코(PAYCO)' 도입
이디야커피는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의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 통합결제서비스 페이코(PAYCO)를 도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는 기존 현금 및 카드 결제를 포함해 모바일 페이코 앱과 티머니(카드, 모바일), 후불교통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간편결제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디야커피는 페이코 첫 이용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 앱에 결제수단(신용카드)을 등록 후, '아메리카노 100원'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벤트는 매일 1만명씩 총 4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면서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나가기 위해 스마트폰 간편 결제시스템을 이디야커피 전 가맹점에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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