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 하반기 전체 정규직 채용 인원 중 15% 정도를 부산지역 인재로 뽑는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5%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애인이나 보훈대상자 등을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에 불필요한 스펙은 배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