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5 국제입체영상연맹(ISU)세계총회’를 오는 5~11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연다. 2년마다 개최하는 ISU세계총회가 40여년 역사 동안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5개국에서 2000여개가 가입해 있다.

올해 20회째인 이번 총회에선 30여개국 1300여명이 참석해 3D 한국국제영화제(3DKIFF), 스테레오 작품 시사회인 3D 프로젝션, 실감 영상기술교류를 위한 테이블트레이드,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한다.

3D 한국국제영화제에는 8개국 작품 42편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5~6일 세션별로 상영된다. 3D 프로젝션은 ISU 회원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시사하는 자리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