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영호텔·리조트 개장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조감도)’가 개발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완공됐다.

부영그룹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를 완공해 30일 개장한다. 당초 2008년 앵커호텔이란 명칭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2011년 공정률 50% 상태에서 부도가 나자 부영그룹이 인수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인 이 호텔은 대지면적 5만3354㎡에 지하 2층~지상 8층 262실 규모의 호텔과 지하 2층~지상 9층 187실 규모의 리조트로 구성됐다. 부영은 한시적으로 할인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