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스마트폰인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와 손목시계 모양의 스마트 액세서리 '워치'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폰은 미국 등에서 19일부터 시판됐지만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 리셀러샵의 애플 로고. 연합뉴스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스마트폰인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와 손목시계 모양의 스마트 액세서리 '워치'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폰은 미국 등에서 19일부터 시판됐지만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사진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 리셀러샵의 애플 로고. 연합뉴스
애플은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를 출시하고 나서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1000만 대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초기 판매량이 회사 기대를 훨씬 초과했다" 며 "주문량을 가능한 한 빨리 소화하려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자사가 새 제품을 내놓고 나서 첫 사흘간 1000만 대 이상 판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5s와 5c가 1년 전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해 900만 대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