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플로(대표 오병욱)가 오는 15일 토털 배송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배송지키미'를 출시한다.

기존 출시된 배송조회 앱은 송장번호를 이용해 택배의 현재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정도의 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하는 '배송지키미'는 택배 위치 정보뿐 아니라 직접 택배신청 기능도 추가해 배송추적정보는 물론 집안에서 핸드폰으로 택배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배송 신청하는데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배송지키미는 배송추적어플의 기본 기능인 송장번호나 핸드폰 번호 등을 이용해 현재의 배송 상태값을 조회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사용자가 나의 택배 위치를 손쉽게 알수 있도록 했다.

배송지키미는 전체 택배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과 제휴해 CJ대한통운을 통해 배송되는 택배의 배송상태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배송지키미는 지난 추석에는 손쉽게 배송현황을 알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정식 런칭도 하기전에 1만명 가까운 이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어, 정식 런칭 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정구철 굿스플로 이사는 “향후 제휴택배사를 더 증가시키고 쿠팡, 신세계 등 현재 제휴하고 있는 쇼핑몰의 반품신청과 퀵서비스 신청, 그리고 당일배송신청에 대한 기능도 추가해 통합배송 앱 '배송지키미'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송조회는 물론 배송신청도 가능한 굿스플로 '배송지키미'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검색 후 무료로 설치하면 된다.
'배송신청' 가능한 배송추적 앱 '배송지키미', 15일 정식 출시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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