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로 불리는 '엑소(EXO)'가 일본 활동을 개시한다.

에스엠은 엑소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www.exo-hello.net/)를 통해 오는 4월 12~13일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EXO Greeting Party In Japan Hello!)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장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의 수용 인원은 최대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엑소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7만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인당 티켓가격 6900엔~7900엔.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EXO가 에이벡스와 계약, 4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며 "EXO가 2014년 일본 음반 발매와 함께 일본 공연 일정 시작하면 신규 매출액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동방신기의 돔투어(4/22~6/19, 48.2만명) 등 에스엠의 2014년 공연 일정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