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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결혼 후 안방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민정은 내년 2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 제작 판타지오, 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30일 이민정 측은 "이민정이 '앙큼한 돌싱녀' 출연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짓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지난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후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4월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이어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여성이 재벌이 된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민정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주상욱이 물망에 올라 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현재 방송 중인 '미스코리아'를 후속해 내년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