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가이드] 대표 브랜드 200개 한눈에…창업교육도 무료로 받으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인 '2011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7~29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도 · 소매,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350여개의 부스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30곳의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999년 '프랜차이즈산업전'이란 이름으로 출발했던 이 행사는 그동안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로 불리다가 이번에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상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 부회장은 "관람객이 제 3자로 참여해 특정 산업을 둘러본다는 의미가 강한 '산업'보다는 '창업'이란 명칭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창업강의도 대폭 강화됐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창업교육' 강좌는 사흘간 무료로 진행된다. '번개철가방'의 김대중 대표,'의왕마트'의 정도화 대표,'이가자헤어'의 이세용 대표 등이 강사로 나와 점포경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전략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장 · 단점을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카탈로그 전시도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관람객들이 SETEC 비전관,창의관,미래관의 각 휴게실 공간에 마련된 카탈로그 전시코너에서 브랜드별로 비교해보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부스를 찾아가 1 대 1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했다. (02)3471-8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