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딩' 은지원(31)이 신인가수 문지은(26)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어 6년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다는 은지원과 문지은.

은지원은 최근 문지은의 데뷔곡 '여우가'의 랩 피처링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는 열의를 보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은지원은 최근 '1박2일'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 와중에도 문지은의 가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틈틈히 피처링와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이 참여한 '여우가'의 뮤직비디오는 7일 공개되며 포털사이트 등에 인기 검색어로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지은은 전지현을 연상케 하는 복근과 긴생머리가 흩날리는 앨범 포스터 사진이 공개된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우가'는 휘성이 작사, 김도훈이 작곡을 맡았으며 10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은은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