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리스찬연합(JMS) 총재 정명석씨가 20일 국내로 송환됐다.

정명석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 항공편으로 중국 다롄을 출발해 오후 4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씨는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가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공안당국에 체포돼 9년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지난해 12월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정씨는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정인창)에서 수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