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서울아파트, 부개주공공인 제공.
사진=뉴서울아파트, 부개주공공인 제공.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자리한 '뉴서울아파트'는 1989년 9월 준공해 입주 30년차를 맞는 아파트다.

인근 부개주공공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39㎡ 매매 시세는 1억5000만~1억6000만원 정도다. 전세가는 1억2000만~1억3000만원에 형성돼있다.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45만~50만원대 매물이 많다. 지난해 10월에는 전용 39㎡의 전체 수리된 매물이 1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김병록 부개주공공인 대표는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데다 주변 단지와 달리 엘리베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젊은층, 특히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며 “방 2개로 구성된 전용 39㎡는 전세가 부담이 없고 개방감 있는 구조로 설계돼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부개동 477-3번지에 지상 최고 15층, 4개동, 1140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건폐율은 25%, 용적률은 300%다. 전용 39~46㎡의 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39㎡ 1070가구, 46㎡ 70가구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쉽게 닿을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를 통하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상동호수공원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맞은 편에는 삼산체육관도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좋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