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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공포와 희망

    경제적 공포와 희망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산업 일자 : 2008년 12월 14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내년도 시설투자액과 사회공헌 예산은 줄이지 말 것을 지시했다. 예산 긴축 없이 경기 침체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구 회장은 최근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신규 채용인원도 줄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고용에 이어 투자와 사회공헌을 줄이지 않고...

  • 연구개발과 교육훈련

    과학기술은 기초기술과 응용기술, 산업기술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산업기술이 점점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수출을 지상 과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당장 산업화가 가능한 산업기술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산업기술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초기술과 응용기술의 단계를 거쳐서 또는 연계하여 구현된다는 점에서 산업기술에 ...

  • 직업교육훈련의 해외진출-1

    얼마 전에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국제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세계는 다양한 형태의 ODA가 원조국(donors)과 수원국(Recipiant)사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기술직업교육훈련분야(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TVET)의 현황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수원국 입장에서의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으며, 원조국입장에서는...

  • 계획 세우지 마라!!

    “애고… 어렵다”, “요즘은 돼는게 없어”, “힘들어 죽겠다”라는 말은 요즘 꽤 많이 듣는 말이다. 우리가 잘못한게 아니라 거대 주변국의 영향때문이다. IMF이후 보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의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계획에 의해 변화를 추진하려던 우리나라도 어쩔수 없는 곤란을 겪고 있다. 삶은 원래 계획적으로 움직여지진 않는다. 모든게 계획대로 움직여 준다...

  • 노벨 과학상을 받으려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10일(현지 시간) 열린 2008년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수상자들의 기념 연설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인류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영광의 수상자들은 노벨상 메달과 증서,그리고 1000만 크로네(약 17억9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0월 노벨상 발표 당시에도 화제가 됐지만 이번 시상식 때도 일본의 과학자들은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일본은 9명의 과학부문 수상자 중 4명(미국 국적 1명 포함)을 배출해...

  • 그래도 수출이다

    수출전선 적색경보 ‥ `마이너스늪`에 빠진 수출, 그래도 희망은 있다 아니,이럴 수가….” 수출 한국호에 적색 경보가 켜졌다. 그냥 빨간 불빛이 아니라 심연(深淵)의 끝에서나 느껴질 것 같은 검붉은 색깔이다. 미국에서 정보기술(IT) 거품이 꺼지면서 수출이 둔화됐던 2001년보다 더 큰 시련이 우리에게 닥쳤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수출 전선에는 문제가 없었다. 지난 9월만 해도 27.7%에 달하던 수출증가율(전년 동월비)이...

  • 고과평가 제대로 합시다

    당신이 직장에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 지금 즈음해서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는 ‘차년도 사업계획’과 ‘인사고과 평가’다. 때문에 가장 열심히 일하는 때이기도 하고 가장 열심히 일하는척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사람은 ‘최근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가전 몇개월에 관련한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 높은 등급의 평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 당신은 살았는가? 죽었는가?

    사람은 2번 태어난다. 한번은 육체적인 태어남이고 또 한번은 정신적인 태어남이다. 육체적인 태어남은 '부모'로부터 시작되지만 정신적인 태어남은 '자기자신'으로부터 비롯된다. 육체와 정신 둘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라는 질문은 바보스런 질문이다. 둘 중 하나만 없더라도 존재론적 의미는 상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모 지상주의'를 따르는 현대인에게는 육체가 주는 매력보다는 정신이 주는 매력정도에 더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을까? IMF를...

  • 100 대 1570의 충격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일본 규슈의 미야자키현.교통이 불편하고 소득이 낮아 일본에서도 낙후 지역으로 꼽히는 이 곳은 최근 몇년 동안 호황을 누렸다. 이웃 나라 한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골프장 호텔 쇼핑상가 등이 북적거렸다.그래서 한국인들이 ‘가난한’ 미야자키현을 먹여 살린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난 4,5년 동안 낮은 엔화 가치 덕분에 물가 비싸기로 소문난 일...

  • 놀이 vs 운동 vs 노동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운동장을 가득 채웠던 친구들과 나는 축구공을 이리 저리 차고 놀았다. 사람들과 여러 개의 축구공이 어울리다 보면 넘어지고, 다치기 일쑤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직장에 들어오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를 하게됐다. 그런데 직장에서 했던 축구는 부서장이 좋아해서 시작한 축구였다. 부서장은 부서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자면서 부서원들은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운동복을 준비해서 아침마다 축구장으로 모이게 했다. 날씨가 더운 여름...

  • 산, 사색, 경영

    CEO들이여! 어려울땐 山에 올라라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산업 일자 : 2008년 12월 28일 CEO 산에서 경영을 배우다 전경일 지음/ 김영사 “나는 강하기 때문에 히말라야를 오른 것이 아니라 히말라야를 올랐기 때문에 강해졌다. 나는 인생도 경영도 모두 산에서 배웠다. ” 이처럼 산은 경영자의 스승이자 인생의 멘토이기도 하다. “사업이란 저런 거요. 저 나무들을 보세요. 왜 위에...

  • 컨설팅산업 활성화

    국내 컨설팅산업의 트랜드는 대형화와 전문화로 요약될 수 있다. 준법 관리, 즉 컴플라이언스를 통한 회계법인의 컨설팅 비중 확대로 촉발된 대형화는 기존 컨설팅 영역을 파괴하고 있다. 대형 컨설팅펌들은 IT, 회계 등 전문 업체 M&A를 통해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중소형 컨설팅펌들은 넓혀진 영역을 세분하여 공략하는 전문화 전략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형 회계법인들을 중심으로 한 전장은 삼일 PwC, 삼정 KPMG, 딜로이트 ...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목이 인사로 시작하니 칼럼이 아닌 줄 알았죠. 맞습니다. 칼럼 아닙니다. 이 글은 한 달에 최소 한 번 한경닷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쓰는 것이죠. 지난 4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04년 봄 칼럼니스트에 대한 소원을 한경닷컴에서 첫 발을 딛었고요, 서른의 마지막 나이에서 마흔 중반으로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15년 대기업, 벤처기업 경험을 가지고 홀로 세상에 나와 열심히 버티고 있습니다. 변변한 무...

  •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고 있는가? 어떻게 보내면 쓸모없는 시간을 제거하고 효율적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어온 이야기다. 그렇다면 바쁘게 지낸다면 모든 것은 제대로 돌아가고 효율성을 갖출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통해 우리가 보내는 시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1.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 잡코리아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직장인 1천861명을 대...

  • 新 샐러리맨 예찬!

    다음은 이코노미스트지의 유상원 기자의 '월급쟁이들만이 갖는 장점은 무수히 많습니다.' 제하의 글 전문이다. 샐러리맨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담고 있어 그 내용을 그대로 담는다. 우리네 샐러리맨들이 귀담아 들은 내용이 듬뿍 담겨 있다. 밑줄 쫙! 그어가면서 읽어보길 바란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려면 천상 월급쟁이 기간을 길게 늘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월급쟁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월급쟁이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기나긴 월급...

  • 붙들고 늘어지면 최소한 죽지는 않는다

    직장인들에게 또 다시 10년 주기설이 다가왔다. 이탓에 오늘은 글이 좀 길어짐을 이해하기 바란다. 우리네 직장인들을 나름대로 분석해보면 재미있는 현상들이 벌어진다. 이들을 <인재>라는 코드와 잣대로 보면 대개 6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인재(人災)다. 이들은 회사에 정말 해가 되는 이들이다. 구성원중 약 3%에 해당된다. 이들로 인해 한 조직이 망가지고 나아가 존폐 위험까지 치닫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사각지대에 숨어있어 눈...

  • 전략 실행 실패 비판

    IMF 위기극복 진두지휘 이규성 前재경의 제언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경제/금융 일자 : 2008년 11월 13일 “지금은 이론대신 感에 의존하는 상황, 이해되는 정부 실수는 용인해 줘야” 국민의 정부에서 초대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내며 환란 극복을 이끌었던 이규성 코람코 회장은 13일 “현재 위기상황은 계기(計器)비행이 아닌 시계(視計)비행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글...

  • 불황기의 교육훈련

    한국 경제가 장기 불황의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는 감세 정책을 중심으로 내수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고 기업들은 구조 조정을 시작으로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불황기의 대응 전략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를 전제하기 때문에 누구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어려운 속성을 내포하고 있다. 불황기의 기업들은 각종 투자 계획을 취소하고 비용을 삭감하며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애쓰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다. 섣부른 자신감으로 밀어붙이다간 현금...

  • 챔피언은 주먹을 빌리지 않는다.

    [代를 잇는 家嶪] (34) 피스코리아 ‥ “지금은 미국인들도 우리제품 쓰죠”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 2008년 11월 13일 흔히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스테이플러.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이플러를 유심히 살펴보면 십중팔구 ‘평화(Peace)’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 스테이플러침도 마찬가지. 이 상표를 쓰고 있는 업체는 피스코리아. 국내 스테이플러와 스테이플러침 시장의...

  • '감원'을 피하는 법

    ‘감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0월 31일 원격 직무교육전문사이트 굿에이치알디가 직장인 416명을 대상으로 ‘감원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를 설문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평판'(32.7%, 136명)이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인의 능력’이 29.8%의 지지를 받았으며 ‘성실성'(16.1%), ‘인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