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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 속 블루오션 찾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기는 일본도 마찬가지다.특히 경기에 민감한 건설회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매출 감소를 겪는 일본 주택건설 업체들이 젊은 세대를 겨냥한 고급 임대주택 사업을 최근 강화하고 있다. 굴지의 건설회사인 다이와하우스는 최근 임대용 단독주택 건설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이 회사는 지난 3월 부촌으로 소문난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급 주택가에 '니시노미야 서니힐스'를 완공했다. 약 5000㎡...

  • 아시아의 미래-4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제주에서 이틀간 개최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미래의 아시아에 대해서 여러차례에 걸쳐 얘기를 했었습니다. 먼저 투더불류(Two W) 권의 중심교량(Bridge)로서 인도차이나 반도의 얘기를 간략하게 기술했었으며, 오늘은 아세안에 대한 얘기를 간략하게 나눠보겠습니다. 얼마전, 한-아세안센터가 설립되어 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2007년 11월 제1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체결한 ‘한-...

  • 불황기에 갖춰야할 리더십

    ‘기업’은 어떤 사람에게는 ‘생업’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가업’이기도 하다. 공통점은 일을 해나간다는 것이며,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모여 움직이기 때문에 집단을 움직이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것도 기업 구성원 전체 운명이 하나로 되어 있기에 공동운명체를 이끌어가야 할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리더십이 불황기속에서 공동운명체인 기업을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가? &#...

  • 5월을 보내며

    5월이 간다. 숱한 만남을 남기고 또 다른 만남을 위한 기다림을 위해 5월은 잠시 시간 속으로 숨는다. 5월은 크고 작은 만남의 역사를 만드는 달인가 보다. 산을 찾는 사람은 입산이 허용되는 5월에 비로소 깊은 산을 만나게 된다. 높은 산의 나무는 잎을 맞이하기 위한, 잎은 가지에서 필 준비를 하며 기다렸다. 산은 찾아올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고 사람은 찾을 산을 위해 준비한다. 준비가 없으면 만남은 의미가 없다. 만남은 기다림을 요하고 기다림...

  • 있을 때 잘하자

    무거운 짐 내려놓고 이젠 편히 쉬소서…노 前대통령 국민장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국민장(國民葬)으로 엄수됐다. 지난 23일 새벽 ‘너무 슬퍼하지 마라.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끝내고 마지막 상경길에 올라 오전 10시50분 경복궁에 도착했다. 영결식은...

  • 일 잘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직장인들은 자신이 하는 업무, 즉 일을 통해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부터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갖는 3가지 특징을 통해, 우리도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서 내 삶을 조정해 보자. 첫째. ‘전문가’가 되야 한다.(knowledge) 전문가는 어떤 분야에 대한 지식이 뛰어남은 물론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고객이 무엇을 바라는지 현재 트렌드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

  • 죽은 자는 말이 있다.

    평온한 주말 아침,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전직 대통령의 서거소식은 아직까지도 충격과 비통함에서 국민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한 나라의 지도자였던 자가 허공에 몸을 맡기는 극단의 선택을 하여 굴곡된 역사의 수레바퀴를 다시 돌린 이 전례 없는 사건 앞에 모두들 그저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왜 하필 '죽음'이라는 삶의 종착점을 선택했을까? 그러한 결정은 웬 만큼의 자존감이 강하지 않고서는 결코 선택할 수 없는 과제이거늘, 고인의 그동안 ...

  • 의사결정의 시기(Good timing)

    살아가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의사결정 시기에 대한 것이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쉬운 일이었는데 당시로서는 전혀 생각도 못해보았다. 시간이 지나 변화된 현실을 보거나 경쟁자가 앞서는 아픔을 당한 후 깨닫는 아쉬움이다. 자연의 섭리에서 성장과 발전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수 년 전에 꽂아두었던 작은 사과나무 가지가 달콤한 사과를 제공한다. 온갖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어린 자녀의 교육에 투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먼 후일을 바라보고 결정한 오늘의 ...

  • 위험의 극대화, 이순신 그리고 홍재화

    이순신 게임 나왔다…지자체 개발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산업 일자 : 2009년 5월 18일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을 내놓아 화제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호서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3차원입체(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충무공해상대전’을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이 게임은 해상전을 기본으로 했으...

  • 내 시간의 속도를 확인하라

    시간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에 따라 다르다 일단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의 속도는 '나이 * 20'이라는 속도로 지나쳐 간다고 한다. 10대는 20km의 속도로 달려가지만 40대에는 80km의 속도로 달려간다. 50대는 100km의 속도로 달려간다. 시속 100km의 속도는 고속도로에서 느껴지는 빠른 느낌의 시간이다. 그만큼 인생의 속도도 무척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모래 시계를 떠 올려보자. 처음 모...

  • 알지못하는 기회는 위험이다

    KIKO기업·은행 “한시름 덜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손실 만회 ‘키코(KIKO) 통화파생상품’에 물린 기업들은 원 · 달러 환율이 1230~1240원대로 하락한 덕택에 손실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계약 당시 원 · 달러 환율이 950원 안팎인 경우가 많았던 만큼 여전히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섰을 때에 비해선 그 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에 ...

  • 긍정적 사고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을 보장하는 선물이다.

    누구나 인생에서의 분기점(Turning Point)이 있다. 그러나 그 인생의 나들목은 누구에게나 전화위복(轉禍爲福)을 보장 하지 못한다. 오히려 설상가상(雪上加霜)이나 점입가경(漸入佳境)의 상황을 선사하기도 한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발상전환의 긍정적 마인드가 전화위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장 값진 현재의 선물이라는 것이다. 지속되는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언젠가 맞이할 호기를 비전삼아 보는 것, 현재의 나의 초라한 위치에 결코 주둑 들지 ...

  • '나'를 버리고 '나'를 찾아라

    요즘 '변화'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리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은 “회사가 위기다. 가정경제도 위기다. 이젠 변화해야 할 때다.”라는 말들이다. 하지만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자체만으로도 우린 기존의 것을 덮어야 한다는 부담과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 변화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늘 지금과는 다른 것...

  • 렉서스 다음은 무엇일까?

    日 도요타市 `제2의 디트로이트` 되나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국제 일자 : 2009년 5월 1일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일본 도요타의 본거지인 아이치현의 도요타시(市)가 제2의 디트로이트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도요타자동차의 번영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처럼 세계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성장해온 도요타시의 호시절이 경기침체로 인한 도요타의 곤경과 함께 멈춰버렸다고 전했다. 실제 도요...

  • 융합(融合)과 교육

    방송통신융합, 녹색융합, 제조-SW융합, 서비스-IT융합, IT-BT융합 등 융합을 둘러싼 새로운 조합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사회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데 기존 학문이나 기술의 발전은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것들에 대한 다양한 융합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다. 융합(融合)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서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되는 것을 의미한다. 융합을 위해서는 서로 다른 것에 대한 충분한 이...

  • 하이컨셉트와 로우컨셉트

    유니클로 `불황속 대박` 비밀 야나이 사장 단독 인터뷰… ‘히트텍’ 작년 2800만장 팔아 “세계 전체가 내 시장이다. ” 티셔츠를 팔아 일본 최고 부자가 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60).부친이 운영하던 양복점 점원으로 출발,1984년 캐주얼 의류매장 유니클로 1호점을 연 야나이 회장은 불과 25년 만에 매출 5865억엔(약 8조1300억원)의 일본 대표 기업으로 키웠다. 불황에 값싼 의류...

  • 일본 유니크로 회장의 고언

    요즘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이 유니크로를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리테일링사다. 야나이 타다시 회장(60)이 일 경제주간지 다이아몬드(21일자)와의 회견에서 회사의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내용을 요약,소개한다. -과거 경영난에 빠진 시기도 있었는데 최근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배경이 뭔가. “일상의 영업 상황을 임직원 전원이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예전에 비해 사원 모두의 주의력과 집중력이 강해졌다.감각적인 센스가 아니라 숫자로 분석해 ...

  • 교육사업 전문가의 수요

    세계화(Globalization)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무한 경쟁의 흐름 속에 던져 놓으며 국가간, 세대간 장벽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있다. 국가간, 세대간 장벽의 해체는 유래 없는 경제 불황으로 말미암아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만 일정 시간 후 다시 지속될 것이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 이를 대체할 것이다. 새로운 세계의 도래로 인해 인간의 삶은 많은 변화가 초...

  • 뒤통수는 사절합니다!

    모 기관에 강의를 갔다. 대상자들이 젊은 층이고 매우 생기발랄하다. 이쯤 되면 나의 강의도 탄력을 받는다. 좀 오버하는 쇼맨십도 악의 없는 비아냥도 잘 받아주는 것 같아 신이 나서 한바탕 함께 교육을 즐겨본다. 강의가 끝났을 때 받았던 힘찬 박수는 체력소모가 많은 강의를 전혀 힘들지 않았던 개운함으로 나를 채워준다. 그러나…… 며칠후에 담당자에게 받았던 강의에 대한 피드백은 한마디로 어리둥절 하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인턴사원의 성공 노트

    요즘 인턴사원제도에 대해 말이 많다. '대학 나온 인턴들이 잔심부름이나 하다 그만 둔다'고 꼬집는다. 그러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인턴사원은 하찮게 보이는 일, 허드레 일부터 배우고, 그런 작은 일들을 성공시켜가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차근차근 키우고 자신감과 실무적응력을 향상시켜 가는 과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몇 년 전 캐나다 출장 때에 묵었던 호텔을 들어설 때, 젊은 여직원이 친절한 인사와 미소로 맞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