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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적 파트너의 조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컴퍼니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인적자원개발 담당자가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은 경우는 흔치 않다. 근본적인 원인은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에 대한 CEO의 인식 부족이다.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CEO들은 경기 불황이 시작되면 즉각적인 성과를 창출해내지 못하는 인적자원개발은 필요 없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 반면 금세기 최고의 경영자로 칭송받고 있는 잭 웰치...

  • 누구나 취업을 할 수 있다

    지난 글에 이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름 하여 <유잡 만들기> 워크숍이다. 취업을 하는 가장 좋은 길은 자신이 자신을 스스로 고용하는 것이다. 즉 자신이 직업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나 홀로 창업하기' 또는 '1인 기업 만들기'를 의미한다. 가령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지식화 하는 작업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그것을 상품화하는 일이다. 이 작업은...

  • 책에서 만난 또 다른 나

    그동안 뜨거운 날이 많아 이제 서야 가을의 초입이라는 느낌이 든다. 가을이면 연상되는 것 중의 하나가 책이다. 책 관련 행사도 푸짐하다. 사무실에도 책이 쌓여 몇 개월에 한 번씩 책장을 구입할 정도다. 살다보면 친목회, 동문회 등 사적모임이 많다. 필자는 활동하는 모임이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좀 더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나답지 않게 작은 모임을 만들었다. 독서모임인데 구성원은 필자 포함해서 3명으로 단출하다. 모임의 목적은...

  • 상사와 '통'하라

    어떤 조직의 문화를 진단하는 경우 거의 빠지지 않는 질문이 '상사는 부하를 얼마나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가?'이다.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상사의 칭찬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부하는 상사를 얼마나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가?'에 대하여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상사도 부하와 똑같은 사람이다. 부하가 섭섭해 하는 것은 상사도 섭섭하며, 부하가 좋아하는 것은 상사 역시 좋아한다. 더구나 “리더가 ...

  • 냉소적 네티즌

    인터넷 악플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사설/칼럼 일자 : 2008년 10월 3일 유명 여배우 최진실씨의 죽음과 관련해 인터넷의 악성 댓글이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정말 충격이다. 최씨의 자살 동기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이른바 ‘악플’로 인해 심한 심적 고통을 겪어온 저간(這間)의 사정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을 통해 이미 여러 차례 확...

  • 타인과 '통'하려면 이렇게 하자

    우린 자신과 맞는 사람끼리만 어울리려고 한다. 지금까지의 친구들이 그랬고, 비슷한 취미를 갖고 있는 동호회도 그렇다. 가정을 이루는 부부조차도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살아가고 있다. 주역의 기본은 음과 양의 조화에 있다.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고,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다. 마찬가지로 자기가 있으면 타인이 있다. 자기와 타인의 조화가 이뤄져야 하지만 그렇게 사는건 정말 어려운 일중 하나다. 더욱이 나와 다른 경험을 가진 직장내 인간관계는 아...

  • 멘토는 없다. 스스로 멘토가 되어라

    고대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오딧세이의 아들에게 때로는 상담자, 조언자, 친구, 심지어 아버지가 되어 잘 돌봐준 '멘토'와 같은 사람이 나에게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오늘날 현실에서 이처럼 진정한 멘토를 만나는 행운은 지극히 어려운 일일 것 같다. 갈수록 메마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은 자기 한 몸 하나 챙기기에도 힘에 부쳐 타인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줄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에게 멘토가 없다는 아쉬움을 표...

  • 이젠 유 잡(YouJob) 이다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다가 왔다.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취업을 앞둔 이들을 위해 작은 성공취업 캠프를 열어 보겠다. 필자는 대학에서 <성공 취업> 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때 “이젠 유 잡(YouJob)시대입니다. 평생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한다. 21세기를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라고 한다. 100년 인생이라는 말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을 해서 2006년 기준 평균 수명이 8...

  • 진화하는 경제

    금융위기로 전세계 자유시장정책 `흔들`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국제 일자 : 2008년 9월 26일 미국이 금융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구제금융을 민간 금융회사에 제공하자 전 세계적으로 미국식 자유시장정책에 대한 비난과 이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천억달러의 재원을 투입하는 구제금융이 실행되면 미 재정적자가 확대돼 전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의 위상이 흔들릴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 십년간 ...

  • 교육마케팅의 활용

    교육마케팅이란 교육을 활용한 마케팅을 의미한다. 스포츠마케팅, 문화마케팅, 예술마케팅 등과 마찬가지로 교육은 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교육마케팅의 활용은 아직까지는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KT&G는 다양한 대학생 공모전을 선도하며 젊은이들의 지적 활동을 촉진하고 있고, 문화 공간인 상상마당을 설립하여 영화, 만화, 사진, 문학 관련 작품 발표 및 소통과 교육의 장을 ...

  • 버려라, 새로워 질 것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금형전문기업에서 9월1일자로 63세 된 일본인 기술자를 기술고문으로 초빙하여 기술지도를 부탁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맨 처음 지도한 것은 '버리자'였다. 60여명의 직원들이 그동안 아까워서 또는 언젠가는 쓸데가 있을 것 같아서 보관하고 있던 부품, 재료, 연장, 장비 등을 모두 끌어내니 두 트럭분이 넘었다고 한다. 두 번째 한 일은 설비배치를 작업동선에 맞게 바꾼 것 이었다. 세 번째 한 일은 작업시작 시간을 지키는 것 이었다. ...

  • 인생의 心(심)마니가 되라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하겠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감은? 도대체 무슨 감일까? 가장 맛있는 감= < ? > 굳이 답을 말하지 않겠다. 경제의 골이 깊어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지쳐가고 있다. 처음엔 곧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는 바람으로 버텨 냈지만 시간이 흘러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제적 난관에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는 직장인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옛말도, '...

  • 성공하려면 당신의 레드오션을 챙겨라

    1년에 강의를 수백 회 하면서 발견한 게 하나 있다. 기업이나 강의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3가지로 나눠지는 같다. 첫째,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 (無思형) 둘째, 성공을 해야 하는데 걱정만 하는 사람들 (苦悶형), 셋째,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기회를 붙잡아서 매진하는 사람들(捕捉형)이다. 이들 중 세 번째 사람들은 문제가 되질 않는다. 스스로 자가 발전을 도모하는 이들이다. 문제는 첫 번째, 두 번째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개 '성공하...

  • 고객과 '통'하기

    고객만족이라는 말은 90년대 후반 항공사에서 실시한 서비스교육이 일반기업에 전파되면서 우리에게 친근해진 말이다. 고객지향적 사고와 행동이 기업의 생산성과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경영자들이 관심을 갖고 전직원들 마인드부터 행동까지 훈련을 시켜가면서 투자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끔 간과하는것 중 한가지는 왜, 무엇때문에 고객과 의사소통하고 그들을 만족시켜야 하는지 회사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있지 개인성장측면에서는 도외시하고 있다. ...

  • 채용담당자의 고충

    바야흐로 채용 시즌이다. 기업체 채용 담당자들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채용 규모에 따라 어느 정도 편차는 있지만 주요 기업들은 전국을 돌며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고 동시에 입사 지원에 관한 각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에 있어서 핵심 쟁점은 역량 중심 선발과 채용 프로세스 정교화다. 역량 중심 선발은 기존의 능력 중심 선발에 실행(Implementation)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성과...

  • '통'하는 문자 보내기

    요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프로그램 중 ‘세바퀴’라는 버라이어티 쇼가 대세다. 참여한 스타주부들은 독특한 발상의 퀴즈를 통해 솔직 담백한 그들의 생각을 재치있는 입담과 수다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상대 배우자에게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내는 시간이었다. 오정해씨의 남편은 “바보…”, 김지선씨의 남편은 &...

  • 허허실실(虛虛實實) 인생

    나이 사십을 넘어선 해 나머지 인생을 덤이라고 생각했다. 그 뒤로 인생이 즐겁다. 알고 보면 모두 좋은 사람들인데 그들과 경쟁하고 싶지도 않고, 폼 나게 살고 싶은 마음도 없다. 많은 지식을 쌓고 싶지도 않고, 잘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혼자 웃으면 그만이다. 돈은 좀 벌어야겠지만 구멍가게 수준의 비즈니스 정도면 만족한다. 하루하루 깨닫고 즐거우니 사는 맛이 무르익는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려면 첫째 세상에 휩쓸리면 안 된다. 천상천하유아독존(...

  • '통'하는 문화 만들기

    만남은 서로 ‘통’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 ‘통’하지 않는 만남은 곧 ‘헤어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억되는 만남, 지속되는 만남, 그리고 기억되는 만남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통’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냥 ‘통’하는게 아니라 ‘소통(疏通)’을 해야 한다. ‘소통’이란 R...

  • 위기와 상생

    [난파위기 월街…세계경제 패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월가 투자은행(IB)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미 ‘빅5’ 투자은행 중 현재 살아남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조차 생존 능력을 의심받고 있는 처지다. 전문가들은 월가 투자은행의 가장 큰 오류는 과도한 차입(레버리지)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빚을 내 위험성이 큰 모기지 증권과 파생상품에 투자했다는 것이다. CNN머니에 따르면 2004∼200...

  • The Winner Takes It All!!!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글을 못 올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말씀 올립니다. 우선 지난 칼럼 문제 정답을 말씀드립니다. 문제 정답은 <입구> 입니다. 인생은 Dash('-') 라고 한다. 즉 인생이란 B(Birth:탄생)에서 시작해서 D(Death: 죽음)로 끝나는데 그 사이에 즉 '-' 라는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이것을 그냥 있는 그대로 나두고 보고 있지만 성공하는 이들은 '-' 를 있는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