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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뻗으면 잡힐 것 같은데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바람만 낚인다
거리가 너무 먼가
내 손이 너무 짧은가
네가 슬쩍슬쩍 피하나
그저 저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겠지 하면 되겠지만
그리운 사람들은 만나냐 한다는데
참 만나기 힘들다
만나도 너무 짧은 세월만 있다
배고픔이라기보다 타는 갈증이다
사랑아 내 사람아
내가 널 좋아한다는데
뭐가 이리도 힘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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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화려하게 데뷔한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쿠팡이 한국 유통업계의 독과점 기업이 될 수 있을까요. 쿠팡의 상장 첫 날 시가총액은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했습니다. 쿠팡이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제2의 아마존'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에 국내 1위 대형마트 이마트(시총 약 5조원)의 스무배 수준으로 몸값이 책정된 결과입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쿠팡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