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26년 이상 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중요한 말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기 사랑”인 것 같다.

—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남에게 사랑받으며,
— 내가 나에게 떳떳하지 않은데, 어떻게 남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까?

얼마전에 읽었던 롤프 메르끌레씨의 “자기 사랑의 심리학”에서 기억할 만한 구절을 몇 개 적어서, 나와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린다. 오늘 이순간 나와 당신의 삶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자기 사랑이란, 있는 모습 그대로 품에 안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할 때 비로서 자기 사랑이 생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유일성을 확인하라. 당신의 장점을 보라.

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나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생각의 결과가 바로 당신의 자기 가치감이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 달려있다. 어떤 일, 어떤 사람도 당신이나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지도, 우울하게 만들지도, 불안하게 만들지도 못한다. 내가 지금 화가 나있다면 그것은 내가 화를 냈기 때문이다.

이순간, 무엇이 잘못되었다면, “익숙하지 않았거나”, “준비가 부족했거나”, “시기가 안좋거나”이지, 나 자신 때문이 아니다.

–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부족하던, 잘했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용기가 직장인에게 필요하다.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좋은 책을 읽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만나고, 그것을 다시 읽고 음미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좋은 책과 많은 것을 정리하게 해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오늘을 사는 직장인에게 여러가지 모습이 있다. 부장님, 친구, 아버지, 학부모, 남편, 사위, 아들 …. 그런데, “자기사랑”이 없다면 정말 너무 외로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