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착한 인재" 예시: 서울대 경영학과를 지원하는 학생


이전 호에서 서울대 첫 번째 책무는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서울대인 "SNU with People“이고, 이 책무를 잘 이행하기 위한 서울대 첫 번째 인재상은 ”의지를 가진 착한 인재"라고 하였지요.


경영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을 예로 들면서 설명해 볼까요?


 경영학이란


기업이라는 사람들의 조직은 시장의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서비스를 제조, 유통, 판매 등으로써 사람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자신은 이익을 극대화한답니다. 이를 목적으로 하는 행위인 경영행위와 관련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야가 경영학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익의 극대화를 통해 단지 자신의 부만을 올린다면 사회의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사회적 위화감과 경제적 위기감을 조성할 수 있겠지요.


그러기에 ‘착한 인재’란 서울대 인재상 측면에서 보면 훌륭한 인재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숫자로 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처: 서울대 경영대 홈페이지

그렇다면, 어떤 활동이 경영학을 공부하는 착한 인재라고 볼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 2학년 때 바자회를 제안하고, 학생회의 토론을 거처 결정했답니다. 이어서 친구들과 합당한 조직과 전략을 짜서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이렇게 모은 물건을 판매해서 수업을 올렸답니다. 그 수익금을 학교 도서관의 책 구입에 사용하였다는 사례예요.


이 학생은 서울대를 졸업해서 창업을 하여 이익을 창출하더라도 국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기업인이 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이처럼 지원학과의 특성에 맞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면 착한인재상에 적합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느 학과를 지원하나요? 고등학교 때 착한 인재로서 무슨 활동을 하였나요? 곰곰히 생각해 보기를 바래요


 <다음 호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지원자를 예시로 설명한답니다>


 이젠 정리해 볼까요.


1) 경영학과는 이익극대화가 목표이다.


2) 서울대 착한 인재상은 경영학도에게 사회 공헌이란 토끼도 함께 잡기를 원한다.


3) 서울대 경영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은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다.


 오늘도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즐거운 하루되세요^^


현민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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