撩妹
Liáo mèi
여자에게 매력을 발산하다




A: 今天有空不?我们约个饭呗。
A: Jīntiān yǒu kòng bù? Wǒmen yuē ge fàn bei.
A: 진티앤 여우 콩 뿌? 워먼 위에 거 판 베이.

B: 天天跟你黏在一起的男闺蜜呢?
B: Tiān tiān gēn nǐ nián zài yìqǐ de nán guīmì ne?
B: 티앤 티앤 껀 니 니앤 짜이 이치 더 난 꿰이미 너?

A: 他呀,最近忙着撩妹,哪有空理我呀?
A: Tā ya, zuìjìn máng zhe liáo mèi, nǎ yǒu kòng lǐ wǒ ya?
A: 타 야, 쮀이진 망 져 랴오 메이, 나 여우 콩 리 워 야?



A: 오늘 시간 있어? 같이 밥이나 먹자.

B: 맨날 너랑 같이 붙어 다니던 남사친은?

A: 걔? 요즘 여자애들한테 매력을 발산느라 바쁜데,
나랑 놀시간이 있겠냐?



단어:
撩 살짝 건드리다 / 有空 시간이 있다 / 约 약속하다

约饭 같이 밥 먹자는 약속을 잡다 / 黏 달라붙다

男闺蜜 남자 사람 친구 / 忙着 ~하느라 바쁘다 / 理 아랑곳하다



한마디
‘撩’는 ‘살짝 건드리다’는 뜻에서 ‘여심을 흔들다’는 ‘撩妹’란 신조어가

만들어집니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나타난 신조어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대놓고 좋다고 고백하는 것보다 항상

본인의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여심을 저격하였습니다. ‘闺蜜’는 원래 깊은

우정을 가지는 여자끼리에 대한 호칭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남사친’,

‘여사친’이란 용어가 등장하듯이 중국어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반영되었습니다.

여자에게는 ‘男闺蜜’,남자에게는 ‘女闺蜜’입니다.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