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
2013년 한 해도 이제 이틀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 어떠셨는지요? 즐겁고 충만하며, 감사하는 한 해 되셨는지요?

저는 제게 코칭을 받은 분들이 코칭 종료 후, 전 보다 훨씬 행복해 하시고, 더욱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 가시며, 가정의 평화를 찾으시고, 업무적 성취를 이루어 내심이 무엇보다 가장 기쁘고,
보람되며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칭을 하다보면 해결해야할 이슈 혹은 온전한
행복을 저해하는 이슈 중, 적어도 50% 이상이 관계와 관련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관계의 문제
중에서도 특히 자신에게 상처를 준 상대방을 용서하지 못함으로 비롯된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사실 용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의 아이를 죽였다면, 당신은 그를 용서할 수 있으신가요?




“내 고통을 달래는 데, 또 한 사람의 죽음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1998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수백 명의 희생자를 낸 테러에서 3살 딸을 잃은

아버지가 학살 책임자의 처형을 바라느냐는 물음에 대해 한 말입니다.




얼마 전 영면하신 전 남아프라카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인빅터스>를 보면,
럭비팀 주장 피나르가 만델라에게 아래와 같이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떻게 자신을 27년간 가둔 자들을 용서할 수 있죠?” 만델라는 이렇게 답합니다.

“용서는 영혼을 해방시키고 공포를 없애주지. 그래서 가장 강력한 무기일세!”




용서에 대한 의식이 범인(凡人)들과는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만델라는 대통령이 된 후 그를 감옥으로 보낸 반대파 사람들을 용서했습니다.



용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묶인 나의 의식의 쇠사슬을
풀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내가 독을 마시고 상대방이
죽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도 합니다. 정신의학에서는 이유 없이 몸이 아프다면, 내가 누구를
증오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라고도 합니다. 법정 스님도 “미워하는 감정은 철의 녹과도
같아서, 원인 제공은 밖에서 했더라도 그것을 키우면 결국 스스로를 잡아먹을 뿐!”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용서하면 몸과 마음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용서하는 사람일수록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적고 삶의 목표가 원대하며 인간관계도 원활합니다. 자신과 상대방은 물론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영약이 바로 용서인 것입니다.




저 또한 2013년 한 해를 보내면서 사람을 치유하는 힐러로서, 숨겨진 잠재력을 일깨우는
코치로서, 제 자신을 성찰해 봅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본의 아니게, 혹 저로 인해 조금
이라도 상처를 받았던 분이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만약 그런 분이 있으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제 2013년 한 해도 34시간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4년을 인생 최고의 한해로 보내고 싶으신 분이나, 의식 및 영적 성장을 통해 삶에

있어서의 행복과 직장에서의 성공에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한 개인코칭 문의는
gmosm5@naver.com, 참조 http://bit.ly/1bNyRV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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