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의 칼럼니스트들이 모였다. 최장수 칼럼니스트를 비롯 새내기인 나까지…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건
새내기인 나는 선배 칼럼니스트들의 용모와 언변, 정보력에 압도되어 몇 마디 못했다.

다만 나의 존재를 각인시켜드릴 요량으로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 ‘알기쉬운 금융상식’의 최장수 칼럼니스트 김의경씨와 ‘CEO제왕열전’의 전경일씨)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건
‘아이디어 게임’ 박종하씨와 ‘CEO되기’ 강경태씨 그리고…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건
‘양파껍질 벗기기’ 정용석씨와 한경닷컴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고희정 대리

마지막으로 ‘스타인터뷰’ 김용호씨.



과연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 회동에 참여했다.

칼럼니스트들의 눈빛과 대화 내용 그리고 목소리에 담긴 열정과 부담감까지…

나름대로 분석하면서 내가 내린 결론…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건 이 세상에 대해 남보다 앞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분석하고

가치있는 의견을 내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일이라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해낸다면 오늘처럼 멋진

칼럼니스트들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칼럼니스트로서 다시 만나게 되리라.

포기하지 말고 세상에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가자…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건
전경일씨는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신간을 발표하고…모두에게 한 권씩

선물로 주셨다.





자신의 일을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혼란스러울 땐 역시

같은 일을 하는 경험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다.
칼럼니스트로 산다는 건
후딱 가지 않고 봄처녀와 힘겨루기 하는 추위도 아랑곳 않고… 우리는

의연하게 기념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최고가 되 다시 만납시다라는 내면의 결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