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컨설턴트 이내화입니다.



아주 오래 전 일입니다. 시내 모처에서 우연히 만난 한 연예인이 한 모임에서 한 말입니다. “연예계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불문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까불면 간다! 입니다.” 필자는 당시 정상을 달리고 있던 그 연예인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에 대해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내 무릎을 친 게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정상에 오른 이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 순간에 어렵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영업을 하는 분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이런 말을 강조합니다. “베스트셀러가 되지 마시고 스테디셀러가 되세요!” 한 순간 반짝하고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 분야에서 꾸준히 생존해가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말하자면 지속가능한 것이 좋다라는 것이지요.



이런 건 연예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이는 40평생 아무 탈 없이 정상을 지키는 이가 있는 반면 어떤 이들은 그것을 못 지키고 이내 사라지는 이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자만>에 빠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되면 바로 오는 게 있습니다. <교만>입니다. 사람이 <교만>해지기 시작하면 <거만>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실패로 가는 3박자 <자만->교만->거만>을 밟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업종이든지 장수하는 이들에겐 어떤 DNA가 있을까요? 필자의 지인중 하나인 여성 개그우먼이야기입니다. 이 개그우먼과 방송을 한 5년 정도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여성은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무척이나 겸손하게 대합니다. . 잘나가는 연예인인데도 교만함이나 거만함 같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녀는 지금 개그우먼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른 지 몇 년이 되었는데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의 성공 뒤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필자는 바로 겸손함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느 분야든지 장수하는 이들의 성공요인 즉 DNA는 <겸손> 입니다. 혹시 지금 잘나가시는 독자 여러분이 계시다면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나는 겸손한가? 아니면 교만한가?”를 말입니다.



이런 이야길 하는 건 <1등> 다음엔 <0등>이라는 건 없고, 2등이나 3등이 있을 뿐이라서 그렇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겸손 없이 정상을 유지하기 란 무척 어렵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까불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성공 포인트! “겸손만이 살 길이다.” 입니다.

오늘도 富라보! My Life!입니다. ⓒ이내화2130506 (cr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