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그러하듯이 운이나 기회 역시 밝은 곳을 좋아하고 어두운 곳을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요? 다른 사람을 만날 때, 활기 찬 미소와 표정으로 대한다면 당연히 인간 관계도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추어 보고 좋은 표정을 만드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만남에서 밝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에 있어서 이 명암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밝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라면 얼굴에 다소 곤란함이 있더라도 그것을 덮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것이 운세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됩니다.

절대로 바보가 될 수 없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에게는 누구라도 쉽게 다가설 수 없습니다. 스스로 바보가 된다면 정신적으로도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바보가 되는 사람은 어려움 없이 다른 사람의 테두리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보란 아는 것을 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사람, 즉 겸허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조건으로 논어에서 제시한 5가지가 있습니다.  인, 의, 예, 지, 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인은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 의는 이해를 버리고 말해야 할 때는 말하고 행동해야 할 때는 행동한다. 예는 상식을 지킬 줄 알며 공사를 구분한다. 지는 정확한 판단력을 갖춘다. 신은 약속을 지킨다.] 입니다.

조민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