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 여자소프트볼대표팀, 6일부터 대구서 강화훈련
15세 이하 한국 여자소프트볼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대비해 강화훈련을 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5일 "15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이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 구암고에서 훈련한다"고 전했다.

15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13일 대만에서 개막하는 2023 15세 이하 여자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출전할 계획이다.

아시아컵 결승에 진출하면 올해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여자소프트볼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협회는 이상현(구암고 감독) 감독과 박정규(충북대사대부중 감독)·박수연(전 진주외고 감독) 코치를 대표팀 지도자로 뽑고 박지은(구암중) 등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닷새 동안 진행되는 강화훈련에서 대표팀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트레이닝, 컨디션 관리 운동을 하고 올해 두 차례 개최된 소프트볼 전국대회에서 모두 고등부 3위에 오른 구암고와 평가전을 한다.

이상현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