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금·은·동 석권
일본 선수들이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경기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이토 유키(일본)는 5일(현지시간) 독일 빌링엔에서 열린 2022-2023 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라지힐 경기에서 233.3점을 받아 우승했다.

2위는 229.0점의 마루야마 노조미, 3위는 222.6점의 다카나시 사라(이상 일본)다.

일본 선수들이 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경기에서 1, 2, 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FIS 스키점프 월드컵에 여자부 경기가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9세 이토는 2017년 3월 이후 6년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