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린드블럼, MLB 밀워키 프런트 합류
2019년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던 조시 린드블럼(36)이 은퇴 후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 프런트에 합류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팬사이디드'의 밀워키 전문 블로그 '리뷰잉더브루'는 지난 27일 공식 트위터에서 "린드블럼이 선수 육성 특별 보좌관으로 프런트에 채용됐다"며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2015∼2017년)와 두산 베어스(2018∼2019년)에서 뛰었던 린드블럼은 2019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9시즌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다승·승률(0.870)·탈삼진(189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정규리그 MVP와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이후 밀워키와 3년간 912만5천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복귀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뒤 지난 13일 은퇴를 선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