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체육회장 이달 15일 선출…소견 발표 후 2시간 투표
민선 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5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치러진다.

13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당일 후보자별 소견 발표 이후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투표가 이뤄진다.

선거인단은 342명이며 이들은 각 시·군 체육회 소속 대의원과 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 중 추첨으로 선정됐다.

선거인은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등재번호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로 가면 된다.

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투표율 등은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https://nec.go.kr/kocvote/main.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직 전북체육회장인 정강선 후보와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이 맞붙는다.

이들은 생활 체육 활성화, 체육 지도자 및 행정 실무자 처우 개선, 소통·협력하는 체육 행정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시·군 체육회장 선거일은 오는 22일이다.

지역별 후보 수는 전주 2명, 군산 2명, 익산 1명, 정읍 4명, 남원 2명, 김제 3명, 완주 3명, 진안 1명, 무주 1명, 장수 3명, 임실 1명, 순창 1명, 고창 2명, 부안 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