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24일(한국시간) 열린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경기에서 미국팀에 맞선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20·가운데)이 18번홀에서 3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이경훈(31) 김시우(27)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인터내셔널팀은 승점 7-11로 미국팀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최종전은 26일 12명의 선수가 차례로 맞붙는 1 대 1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