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서울시 생활체육축제 17일 개막…8천명 참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종목에 시민 약 8천 명이 참가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이 함께 마련됐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탁구·배드민턴 등 9개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단체줄넘기·제기차기·윷놀이 등 14개다.
이밖에 가상현실 스포츠, 아케이드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스포츠 안전 체험관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 및 거주 지역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전 세대가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통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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