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김하성·최지만 나란히 무안타…소속팀도 패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침묵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254로 떨어졌다.

2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와 6회에는 연속 내야 땅볼에 그쳤다.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3-6으로 졌다.

최지만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을 뿐 땅볼과 삼진 2개 등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타율은 0.237로 하락했고, 탬파베이는 2-3으로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