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 IPC 위원장, 이천선수촌·한국교원대 방문해 협력 약속
방한한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와 이천선수촌, 한국 교원대를 방문해 협력을 약속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1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만나 개도국 장애인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를 찾아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 설립과 학교 운영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교원대는 2026년 3월 체육 중·고등 특수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파슨스 위원장은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은 통합사회 실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인 반다비체육센터 1호 개관식 참석차 방한한 파슨스 위원장은 20일 출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