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19·수원시청)가 4일 경기 수원시로부터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여 선수의 아버지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 김성만 수원시 체조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달 봉납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림픽]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수원시로부터 3천만원 포상금

수원시청 체조부 소속의 여 선수는 지난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 선수는 3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받고 나서 "수원시청이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염 시장님을 비롯한 수원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메달까지 따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의하면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시 7천만원, 은메달은 5천만원, 동메달은 3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1988년 2월 창단한 수원시청 체조부는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 등 남자선수 4명과 여서정 선수 등 남녀 선수 5명을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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