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포효 女배구 8강행 유리한 고지 김연경이 버티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세계랭킹 14위)가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랭킹 7위)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0 17-25 25-18 15-25 15-12)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한국은 31일 오후 7시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일전에서 승리해 8강행을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김연경(오른쪽)과 김희진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이긴 뒤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